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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아름다운 사막 브라질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 주에 자리 잡은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Lençóis Maranhenses National Park)은 흰 모래 사막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어딘지 모를 낯선 광경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이 독특한 사막은 광활한 백사장, 수정처럼 맑은 담수 석호, 계절에 따라 극적으로 변화하는 초자연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위치 및 접근성

    렌소이스 마라넨지스(Lençóis Maranhenses)국립공원은 마라냥의 수도인 상루이스(São Luís)에서 동쪽으로 약 260km 떨어져 있습니다. 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자 주요 관문은 바헤이리냐스(Barreirinhas)인데 상루이스와 도로로 잘 연결되어 있으며 여행자에게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합니다. 상루이스에서 버스나 자동차로 4~5시간 정도면 바헤이리냐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바헤이리냐스(Barreirinhas)로 가는 길

    바헤이리냐스에 가려면 상루이스의 주요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다양한 버스 회사가 매일 여러 번 출발하는데 이보다 편안하고 빠른 여행을 위해서는 개인 교통편을 이용하거나 직접 운전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로드 트립은 마라냥 시골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고 도중에 멈춰서 이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바헤이리냐스에 도착하면 현지 여행사에서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중심부까지 교통편을 제공하며 종종 4륜구동 차량을 이용해 모래 지형을 탐색하기도 합니다.

     

    여행 준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바헤이리냐스는 저렴한 호스텔부터 중급 호텔, 매력적인 포우사다(리모델링된 낡은 성이나 집들로 지어진 숙소)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합니다. 좀 더 몰입적인 경험을 원하신다면 공원에 더 가깝고 좀 더 고요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작은 마을인 Atins나 산투아마루(Santo Amaro)에 머무르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렌소이스 마라넨지스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석호가 가득 차고 날씨가 탐험하기에 이상적인 우기 이후인 5월과 9월 사이입니다.

     

    여행에서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바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모래 언덕을 트레킹하려면 편안한 운동화가 필수이며, 상쾌한 석호를 즐기기 위해서는 수영복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영을 하거나 보트를 탈 계획이라면 소지품을 안전하고 건조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수 가방을 잊지 마세요.

     

    모래 언덕과 석호 탐험 /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명소

     

    라고아 아줄(Lagoa Azul)과 라고아 보니타(Lagoa Bonita)

    렌소이스 마라넨지스에서 가장 유명한 석호 두 곳은 라고아 아줄(Lagoa Azul/블루 라군)과 라고아보니따(Lagoa Bonita)입니다. 우기 동안 채워지는 이 담수호는 모래 언덕 속에서 수영하고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라고아 아줄(Lagoa Azul)은 짧은 4x4 차량과 적당한 하이킹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반면, 라고아 보니따(Lagoa Bonita)는 가파른 사구를 오르는 좀 더 어려운 트레킹이 필요합니다. 끝없는 모래 언덕과 다이빙을 유혹하는 수정처럼 맑은 물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리오 프레귀카스(Rio Preguiças)

    리오 프레귀카스는 공원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강을 따라가는 보트 투어를 통해 무성한 맹그로브를 통과하고 전통적인 어촌 마을을 지나 강과 대서양 사이의 좁은 땅에 위치한 그림 같은 마을인 카부레(Caburé)를 방문하게 됩니다. 도중에 왜가리, 물총새, 원숭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발견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아틴스와 산토 아마로

    바헤이리냐스(Barreirinhas) 너머로 모험을 떠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Atins 마을과 산투아마루 마을은 렌소이스 마라넨지스의 보다 고요하고 친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바헤이리냐스 입구 근처에 위치한 Atins는 편안한 분위기, 훌륭한 카이트서핑이 가능한 곳으로 유명한 어촌 마을입니다. 서쪽에 있는 산토 아마로는 라고아 다 가이보타(Lagoa da Gaivota)와 같은 가장 크고 아름다운 모래 언덕과 석호로 두 마을 모두 모험과 탐험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방문 100%활용하기

    렌소이스 마라넨지스는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를 위한 놀이터입니다. 이 아름다운 놀이터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활동을 소개합니다.

     

    모래 언덕 트레킹 및 하이킹

    렌소이스 마라넨지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는 광대한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는 트레킹입니다. 가이드 하이킹은 짧고 쉬운 산책부터 좀 더 힘든 하루 종일 트레킹까지 다양하며 공원의 다양한 풍경과 숨겨진 석호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은 이 역동적인 환경에 적응한 독특한 동식물군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래 언덕 너머로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이트서핑 및 윈드서핑

    아틴스는 꾸준한 바람과 드넓은 연안 해역 덕분에 카이트서핑과 윈드서핑의 인기 명소입니다. 노련한 프로도 강습을 받으려는 초보자도 이곳은 바람을 맞으며 파도 위로 미끄러지는데 이상적입니다. 카이트서핑 시즌은 일반적으로 건기 및 유리한 바람 패턴과 일치하는 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보트 투어 및 샌드보딩

    리오 프레기사(Rio Preguiças)와 다양한 석호를 따라 보트 투어를 하면 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사람들에게 가파른 모래 언덕을 내려가는 샌드보딩은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보드는 현지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모래 위에서 재미있고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렌소이스 마라넨지스 국립공원은 기대를 뛰어넘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남기는 곳입니다. 변화무쌍한 모래 언덕과 반짝이는 석호로 이루어진 초현실적인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풍부함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모험을 선사하합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가방을 싸고, 렌소이스 마라넨지스의 매혹적인 경이로움을 탐험할 준비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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